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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채권] 국내채권가격, 금융 시스템 리스크 재완화 속 ECB 빅스텝 단행 등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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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채권] 국내채권가격, 금융 시스템 리스크 재완화 속 ECB 빅스텝 단행 등에 하락 마감 [0317 채권] 국내채권가격, 금융 시스템 리스크 재완화 속 ECB 빅스텝 단행 등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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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3월17일 국내채권가격은 금융 시스템 리스크 재완화 속 ECB 빅스텝 단행 등에 하락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CS·퍼스트리퍼블릭 유동성 지원 소식 등에 하락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하락 출발한 이후 낙폭을 축소하며 거래를 마쳤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1.5bp, 0.9bp 상승한 3.415%, 3.373%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1.2bp 상승한 3.406%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62%로 장을 마쳤다.

전일 스위스 2대 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CS)는 스위스은행(SWB)로부터 최대 500억스위스프랑(약 70조원)을 대출받아 유동성을 강화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어 전일(현지시간) 제2의 실리콘밸리은행(SVB)으로 지목된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대형 은행들이 300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JP모건과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BOA) 등 美 11개 대형은행이 총 300억 달러를 비보험 예금 형태로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주식시장은 상승한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매도세가 출회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빅스텝(50bp) 인상을 단행한 점도 국내채권가격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밤 주요 정책 금리인 예금 금리를 2.5%에서 3.0%로 인상했다. 이는 2008년 이후 최고치로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과 단호하게 싸울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줄어들었을 때 물가 상승 기조를 유지한다면 추가로 인상에 나설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4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시장에서 힘을 얻으며, 국내채권가격의 낙폭을 제한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3년 4월 채권시장 지표'에 따르면, 금리전망 BMSI 응답자의 47%는 시장금리가 4월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상승 전망 응답자는 전월 대비 6%포인트(P) 하락했다. 이어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8%로 2%P 감소한 반면, 금리보합 응답자는 45%로 8%P 증가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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