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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년 연속 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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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년 연속 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 “LG유플러스, 2년 연속 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

사진=LG유플러스 CI.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LG유플러스가 2년 연속 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외형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실적 서프라이즈를 만들었다며 목표주가 1만 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 기준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률) 7.2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57배, EV/EBITDA 3.0배로 역사적 저점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2022년 배당 성향을 고려할 때 2023년 DPS(주당배당금)는 700원(배당수익률 6.3%)까지 증가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플러스 3.0 실행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 연결 실적 추이 및 전망. 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LG유플러스는 2022년 4분기 실적(연결)으로 영업수익은 3조 6000억원(-0.0% YoY), 영업이익 2866억원(+81.1% YoY)을 기록하며 높아진 컨센서스큰 대폭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이 연구원은 “무선 및 기업인프라 수익의 성장 회복과 비용 효율화가 동시에 나타났다”며 “특히 무선 서비스수익은 양적, 질적 가입자 증가와 로밍 매출 회복에 힘입어 1조 5000억원(+3.3% YoY)으로 4개 분기 만에 3%대 성장을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자료 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2022년 4분기 말 5G 가입자 수는 611만명(+38만명 QoQ)으로 핸드셋 보급률 53.5%까지 상승했고 MVNO(가상 이동 통신망 사업자) 가입자수는 387만명(+27만명 QoQ)으로 증가했다. 로밍 매출액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기업인프라 수익은 2022년 3분기 지연됐던 수주 등이 반영되고 기존 사업과 신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4436억원(+11.5% YoY)으로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그는 “비용 측면에서는 비용 스프레드 효과와 더불어 마케팅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별도 마케팅비는 5731억원(-5.5% YoY)으로 마케팅 경쟁 지양 기조는 유지된 가운데 성수기임에도 공급 차질로 단말기 판매량이 당초 예상치를 하회하며 마케팅비 감소 폭을 키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12개월 선행 PER 및 PBR 밴드. 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의 2023년 연간 실적(연결)으로 영업수익 14조 3000억원(+2.6% YoY), 영업이익 1조 1000억원(+4.2% YoY)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2023년 별도 서비스수익 +4% YoY 성장을 가이던스로 제시했는데 이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추정치인 11조 6000억조원(+3.9% YoY)에 부합한다.

이 연구원은 “유무선 통신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사업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5G 가입자수 증가, 로밍 매출 회복에 따른 무선 서비스 수익(+3.6% YoY)의 성장과 기업인프라 내 솔루션 및 IDC의 매출액 고성장(각각 +7.2% YoY, 12.4% YoY)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LG유플러스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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