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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 NFT 신성장 동력…"크리에이터·이스포츠 비즈니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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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 NFT 신성장 동력… 샌드박스네트워크, NFT 신성장 동력…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가 ‘NFT비즈니스 비전 선포’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디센터.
샌드박스네트워크가 NFT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30일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서울 서초구 이스포츠 복합문화공간포탈에서 ‘NFT 비즈니스 비전 선포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소속 크리에이터가 450여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MCN 기업이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는 “크리에이터 중심 이코노미를 구축하는 일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원래 추구하는 방향성”이라며 “콘텐츠 소유권이 사용자에게 직접 이전되고, 소유권 이전에 따른 보상이 지급되는 웹3.0 시대에 크리에이터가 더욱 주인공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NFT로 발행된 지적재산권(IP)의 중요한 요소로 ▲소유 자부심 ▲커뮤니티 중요성 ▲유틸리티를 꼽았다. 그는 “NFT가 민팅되는 순간 게임은 시작된다”며 “NFT 홀더가 소유만으로도 가치가 오를 것이란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소속감을 제공하고, 커뮤니티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틸리티도 중요하지만 유틸리티에 갇혀 NFT의 IP 가치를 홀대해선 안 된다”며 “(NFT 홀더의) 본질적 기대는 IP 성장에 따른 NFT 가치 증대에 있다”고 설명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가 ‘NFT비즈니스 비전 선포’ 기자간담회에서 웹3.0 시대 비전을 소개했다./사진=디센터.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대형 IP 14종 및 크리에이터 콜라보 125종 NFT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크리에이터 IP를 NFT화 할 때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크리에이터 팬덤 정서를 고려하는 NFT 퍼블리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2월 발행한 메타토이드래곤즈(MetaToy DragonZ) NFT 9,999개를 필두로 비즈니스를 확장할 방침이다. 우선 메타토이드래곤즈를 활용한 플레이투언(P2E, Play-To-Earn) 게임으로 수집형 RPG 게임, 방치형 RPG게임, 요리 타이쿤, 소셜네트워크 게임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장겸 샌드박스네트워크 NFT 총괄이사는 “카카오 (KS:035720) 게임즈를 비롯한 많은 게임사와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카카오게임즈 (KQ:293490)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보라 거버넌스 카운슬에 합류해 있다.

이스포츠 분야로도 적극 진출한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이스포츠 자회사 SBXG를 통해 P2E게임 길드, 탈중앙화자율조직(DAO, 다오) 거버넌스 등을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방침이다.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은 NFT를 매입해야 참여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값비싼 NFT 가격 때문에 초기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이다. 이에 여유 자금이 있는 게이머가 NFT를 다른 게이머에게 대여해주고 게임으로 얻은 수익 일부를 가져가는 제도가 스칼러십(Scholarship) 제도다. 이 스칼러십 제도를 공동 운영하는 조직이 P2E 게임 길드다. 정인모 SBXG 대표는 “P2E게임 길드는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며 “웹3.0시대 전세계 모든 게이머에게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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