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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투자상품, 10주 만에 ‘유입세’ 전환…추세 반전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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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투자상품, 10주 만에 ‘유입세’ 전환…추세 반전 신호? 이더리움 투자상품, 10주 만에 ‘유입세’ 전환…추세 반전 신호?

암호화폐 투자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자금 흐름이 확인됐다. 기관이 저점 매수에 나서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최악의 침체 상황을 지나갔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코인셰어스가 2022년 2월 14일(현지시간)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2월 둘째주 암호화폐 투자상품에 대한 자금 유입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이더리움 상품은 9주 연속 유출 흐름을 끊어내면서 기관 자산운용사들이 자산을 다시 축적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를 보냈다.

암호화폐 투자상품은 한주 동안 7530만 달러 상당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비트코인(BTC) 투자상품에 2510만 달러, 이더리움 투자상품에는 209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이 들어왔다.

여러 암호화폐에 투자 노출하는 다중자산 펀드에서도 유입세가 확인됐다. 솔라나(SOL), 폴카닷(DOT), 리플(XRP) 투자상품도 한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투자상품에 대한 자산흐름이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분위기 반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4주간 암호화폐 투자상품이 끌어들인 누적 자금은 2억 900만 달러에 달한다.

2021년 말 기관 자산운용사 부문은 암호화폐에 투자 노출 수준을 줄였다. 연말 전 수익을 내고 시장 변동성에서 빠져나가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됐다.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는 2022년 1월 초 '극심한 공포' 상태에 들어갔다. 해당 지수는 최근 몇 주간 안정세를 보이면서 시장이 극도로 불안한 단계를 벗어났음을 보여줬다.

가격이 바닥을 형성했는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2022년 저점을 다시 확인할 것인지 시장 전문가 전망은 갈리지만, 기관 투자심리를 확인할 수 있는 코인셰어스의 자금 유입 데이터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기관의 암호화폐 투자 수요는 2021년 한 해 동안 크게 증가해 시장 역동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376억 달러 상당의 자금을 운용 중이다. 대표 상품인 그레이스케일비트코인투자신탁(GBTC)의 상장지수펀드(ETF) 전환도 시도하고 있다. 캐나다가 승인한 퍼포스비트코인(Purpose Bitcoin) ETF는 대규모 유입세를 지속하며 높은 기관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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