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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나스닥 랠리에 동반 상승… 2만1000달러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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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나스닥 랠리에 동반 상승… 2만1000달러대 회복 © Reuters 비트코인, 나스닥 랠리에 동반 상승… 2만1000달러대 회복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이 반등한 가운데 비트코인도 5% 이상 상승하며 2만1000달러대를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24일 오전 8시25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07% 상승한 2만110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5시께 2만987달러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면서 2만1000달러대에 다시 진입했다.

이날 비트코인의 상승승은 나스닥이 1.62% 상승하는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는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시중금리)이 2주 만에 최저로 떨어지자 일제히 랠리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7bp이상 하락한 3.08% 수준에서 거래됐다. 2년물 국채금리는 3.03%까지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4.23포인트(0.64%) 오른 3만677.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84포인트(0.95%) 상승한 3795.7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9.11포인트(1.62%) 반등한 1만1232.19로 장을 마감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4.72% 상승한 274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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