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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가 창의성 방해해선 안 돼…웹3.0 기업에 포용적 시스템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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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가 창의성 방해해선 안 돼…웹3.0 기업에 포용적 시스템 구축해야” “규제가 창의성 방해해선 안 돼…웹3.0 기업에 포용적 시스템 구축해야”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이 소울나이트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디센터.
“규제가 창의성을 방해해선 안 됩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만난 한국계 론 김 뉴욕 주 하원의원은 암호화폐 산업이 발전하려면 정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느냐는 디센터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2년 한국계 최초로 뉴욕주 하원 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좋은 규제를 만들고 나쁜 절차를 근절하기(root out) 위해 샌드박스 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웹3.0, 미래 기술 등에 가치를 부여하는 기업에 보다 포용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김 의원은 비트라이선스(BitLicense)를 예로 들며 “등록 절차가 까다로운데 이런 부분을 없애고자(get rid of it) 한다”고 설명했다. 비트라이선스는 뉴욕 금융감독청이 발급하는 사업 허가증이다. 뉴욕 주 안에서 암호화폐 관련 기업을 운영하려면 비트라이선스를 받아야 한다.

이어 김 의원은 “개인적으로 공공분야에서 암호화폐 역할을 흥미롭게 보고 있다”면서 “의료비 등을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지급하면 개인에게 직접(directly)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공익을 증진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날 김 의원은 이온 스튜디오(Aeon Studio)와 AI네트워크(AI Network)가 주최한 ‘소울나이트(Soul Night) in NYC’ 개막식에 참석했다. 그는 축사에서 “최근 (암호화폐 가격 하락으로) 조금 힘든 시기이긴 하지만 시장은 진화하고 있다”면서 “다방면에서 협력하며 가치를 포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소울나이트는 글로벌 NFT 행사 ‘NFT.NYC 2022’가 개최되는 20일부터 23일까지 브루클린에서 진행되는 행사다. NFT.NYC 2022는 현지 시간으로 21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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