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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5% 대폭락… 한때 2만3000달러도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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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5% 대폭락… 한때 2만3000달러도 붕괴 © Reuters. 비트코인, 15% 대폭락… 한때 2만3000달러도 붕괴

비트코인이 한때 2만2000달러 선까지 폭락했다.

비트코인은 14일 오전 6시56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5.95% 폭락한 2만303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7496달러, 최저 2만281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장중 2만3000달러가 붕괴돼 2만2000달러 선까지 떨어진 것이다. 이로써 비트코인 가격은 2020년 12월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코인마켓켑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의 폭락으로 가상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년5개월 만에 처음으로 1조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10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1년래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연준이 공격적 금리인상을 계속할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투자자들은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암호화폐(가상화폐)를 우선 정리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는 지난 주말부터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기술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가상화폐 시장은 투매 현상 가속화로 더 크게 주저 앉았다.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주가도 11% 이상 폭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코인베이스는 전거래일보다 11.41% 폭락한 52.01달러를 기록했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지난해 4월 미국증시에 상장했다. 상장 당시 미국의 기존 금융권이 암호화폐를 인정했다며 시장의 큰 환영을 받았었다. 이에 따라 주가가 한때 357달러까지 폭등했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10% 폭락한 30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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