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기존 루나 보유자 대상 새 루나 에어드랍 완료

업비트는 테라폼랩스의 '테라 2.0' 출시와 관련해 루나2 에어드랍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에어드랍이란 특정 암호화폐를 보유한 사람들에게 보유량에 따라 신규 암호화폐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과정이다.

테라폼랩스는 지난달 25일 테라 2.0을 출시하고 신규 암호화폐를 발행한다는 내용이 담긴 '테라 생태계 부활계획'이 통과됨에 따라 에어드랍 진행을 밝혔다.

이에 업비트는 이튿날 공지를 통해 기존에 루나(루나 클래식)를 보유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신규 암호화폐인 루나2를 에어드랍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당시 업비트는 "거래지원이 중단된 디지털 자산의 경우 에어드랍 지원 대상에서 제외됨이 원칙이나, 루나2 에어드랍은 5개 원화 마켓 지원 거래소 협의에 따라 지원이 결정됐다"라며 지원 결정의 배경을 밝혔다.

루나2의 출금 지원은 이날 16시부터 진행됐다.

업비트는 "출금 지원 시점은 5개 원화마켓 거래소 협의에 따라 결정됐다"라며 "거래소별 상황에 따라 출금 지원 시점이 상이 할 수 있다"라며 "본 에어드랍 지원이 (루나2의) 업비트 거래 지원을 담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johnlee@tokenpost.kr

토큰포스트에서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