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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메이드 스테이블코인, UST와 달리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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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4일 위메이드 1분기 미디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디센터
지난 24일 열린 위메이드의 1분기 실적 간담회 이후 위메이드 계열사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인수합병(M&A) 전담 계열사 위메이드맥스는 25일 상한가까지 급등하며 전일 대비 29.8% 오른 2만 3,300원에 장을 마쳤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지난 24일 직접 간담회에 나서 최근 테라USD(UST) 디페깅(1달러 이하로 가격 하락) 사태에 덩달아 일고 있는 위메이드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의 안정성 우려를 잠재운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1분 기준 위메이드맥스는 전일 대비 10.09% 오른 2만 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위메이드맥스 주가는 가격제한폭 상한까지 치솟았다. 위메이드맥스의 25일 종가는 2만 3,300원으로 24일 종가 17,950원에 비해 29.8% 급등한 가격이다.

지난 19일부터 계속된 주가 급등세에 한국거래소는 위메이드맥스를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26일 한국거래소는 “위메이드맥스의 25일 종가가 5일 전일의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했다”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어 26일 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위메이드맥스에 대한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를 내놨다.

또 다른 위메이드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개발사인 위메이드플레이 주가 역시 급등세를 보였다가 현재는 소강 상태다. 25일 위메이드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4.74% 급등하며 29,850원에 장을 마쳤다. 26일 오후 2시 48분 기준 위메이드플레이 가격은 전일에 비해 1.84% 내린 2만 9,300원이다. 모회사인 위메이드 주가는 전일 대비 0.49% 오른 8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진행된 위메이드의 1분기 미디어 간담회가 위메이드 및 위메이드 계열사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언론과의 일대일 질의응답에 나선 장 대표는 내달 15일 출시를 앞둔 위메이드의 자체 메인넷 ‘위믹스 3.0’에 대한 설명을 내놨다. 특히 이날 장 대표는 위믹스 3.0과 함께 출시되는 위메이드 자체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 에 대한 우려 불식에 힘을 쏟았다.

장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디페깅이 발생한 UST와 위믹스달러와는 근본적인 역할에서부터 차이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장 대표는 “위믹스달러는 스테이블코인의 무한대 확장이 아닌, 위믹스 서비스 내의 거래 안정성을 위해 출시하는 것”이라며 “위믹스달러는 스테이블코인으로 분류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을 만큼 안전하고 감내 가능한 수준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UST와의 차이점은 ‘게임’이라는 실제적인 유틸리티가 있다는 것”이라며 “또한 위메이드는 상장사라는 점에서 내부 통제가 더욱 엄격하다는 점도 차이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믹스 플랫폼의 기축통화 역할을 하는 암호화폐 위믹스(WEMIX) 가격도 24일 이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후 3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으로 WEMIX 가격은 한 주새 125.94% 급등한 5,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초 위메이드가 예고 없이 WEMIX를 대량 처분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WEMIX 가격이 1,000원대까지 급락하며 고전한 지 약 4개월만에 5,000원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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