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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연준 공격적 금리인상 우려에 주춤… WTI, 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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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연준 공격적 금리인상 우려에 주춤… WTI, 0.85%↓ [국제유가] 연준 공격적 금리인상 우려에 주춤… WTI, 0.85%↓

고공행진하던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2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전거래일대비 74센트(0.85%) 하락한 배럴당 86.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62센트(0.69%) 내린 배럴당 89.34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2% 이상이 오르며 배럴당 90.47달러로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낸 바 있다.

오후 거래에서 상승폭이 줄며 90달러에 근접한 배럴당 89.9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연일 지속, 공급 감소 가능성이 제기 되면서 유가가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3월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 한 점의 영향으로 달러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유가가 내렸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3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장 초반 우크라이나 문제가 부각되자 한 때 WIT 기준 88달러를 넘어서는 등 상승했다. 천연가스가 러시아 긴장 속 급등하자 대체수요 기대를 높인 점도 국제유가 장 초반 상승 요인이다"며 "그러나 달러 강세 및 관련 회담이 지속되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서 연구원은 "오후 들어 미 증시가 하락 전환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된 점도 매물 출회 요인"이라며 "천연가스는 다음 달 초 추운 날씨 전망에 따른 수요 증가 이슈로 상승한 가운데 만기일을 맞아 2월물이 수급 불균형으로 한때 70% 넘게 급등하기도 하는 등 변화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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