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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경기침체 우려에 바이든 유가 안정 노력 약발… WTI,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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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경기침체 우려에 바이든 유가 안정 노력 약발… WTI, 3.04%↓ [국제유가] 경기침체 우려에 바이든 유가 안정 노력 약발… WTI, 3.04%↓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바이든 행정부의 유가 안정 노력에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3.33달러(3.04%) 하락한 배럴당 106.19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5월12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4.73달러(4.13%) 하락한 배럴당 109.92달러로 집계됐다.

유가는 경기 침체 공포가 커지면서 원유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에 지난 9거래일 중에서 6거래일간 하락했다.

이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연준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일으키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을 다시 낮추는 데 강력하게 전념하고 있고 신속하게 움직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볼 때까진 지금의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며 "경기침체 없이 경제 연착륙을 달성하는 게 훨씬 더 어려워졌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 3개월간 연방 유류세를 면제하는 법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다만 민주당과 공화당의 주요 의원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백악관은 23일 7개 정유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유가 안정을 논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오즈카데스카야 애널리스트는 "바이든의 노력은 (유가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전략비축유의 방출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개선도 유가를 거의 안정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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